답사동아리 발디딤
발디딤은 07년도에 06학번 이찬혁 학형이 ‘발디딤’이라는 이름으로 창설하였습니다. 발디딤은 답사분반으로서 ‘백문이불여일견’이라는 말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있습니다. 답사 가기 전 유물조사를 실시해 글 쓰는 능력 및 유물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답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발디딤의 답사활동은 지역의 문화재를 직접 방문하여 그 문화재가 가지고 있는 의미를 되새기며 각종 자료를 수집, 정리하고 탐구, 해석하는 과정을 중시하는 활동입니다. 역사교육의 관점에서 이러한 문화재 답사의 장점으로는 첫째, 문화재를 실제 견학하는 활동을 함으로써 역사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일 수 있습니다. 둘째, 학생들은 직접 문화재를 답사함으로써 평면적인 교과서 중심의 역사학습에서 벗어나 입체적인 역사 학습을 경험할 수 있게 해줍니다. 셋째, 학생들에게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자부심과 올바른 역사 가치관과 태도를 함양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답사분반 발디딤의 주요활동으로는 17년도 1학기 일일답사(서울), 동학농민운동을 주제로 다녀온 17년도 여름답사(충청, 전라), 불교미술을 주제로 다녀온 18년 겨울답사(강원), 18년도 1학기 일일답사(서울), 18년도 여름답사(강원), 19년도 겨울답사(충청), 봉의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진행한 19년도 1학기 일일답사(서울), 19년도 여름답사(전라), 20년도 겨울답사(경상)이 있었습니다. 학술제 사맥에서는 18년도에 최인훈 작가의 ‘광장’, 19년도에 하근찬 작가의 ‘수난이대’를 연극하였고, 20년도에는 ‘5~6세기 백제의 대외관계’, 21년도에 ‘정기답사 추천코스-춘천지역 일일답사 워크북’, 22년도에 5.18 광주 민주화운동과 군사주의 폭력, 강원의 문학을 주제로 발표하였습니다.
2024년도 분반원 현황 : 1학년 8명, 2학년 9명, 3학년 7명, 4학년 3명
온고지신
온고지신은 기존에 역사교육과에 있었던 ‘고고학회’ 및 ‘현대사학회’를 잇는 학술 동아리입니다. 온고지신의 주요 활동은 고대사를 비롯하여 현대사까지, 한국사 전 영역을 다루어 평소 수업에서 배우는 내용 외에도 관심 있는 영역이나 공부하고 싶은 내용들을 논문과 서적을 참고하여 이를 바탕으로 글을 쓰는 것입니다. 온고지신은 발제문을 쓰는 활동을 통하여 역사적인 지식과 견문을 확대하고 학술적인 글쓰기 능력을 배양하며 세미나를 통한 집단적인 사고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온고지신의 활동은 크게 1학기, 하계방학, 2학기를 분기로 하여 나뉩니다.
- 1학기에는 한국사에 관한 발제문(자유주제, 정해진 주제) 2번 이상 작성하게 됩니다.
- 하계방학 중에는 한국사를 주제로 관련 유적 답사를 진행합니다. 답사를 가기 이전에 유물조사를 하여 발표합니다.
- 2학기에는 매년 열리는 역사교육과 학술제 ‘사맥(史脈)’에 참여합니다. 온고지신은 사맥 학술지에 주제와 맞는 발제문 제출을 목표로 합니다.
- 2학기에는 학술제와 더불어 매년 열리는 전국역사학대회에 참여하여, 학계에서 보고되는 최신의 학설을 접하고 역사적 지식을 함양하고자 노력합니다.
2024년도 분반원 현황 : 1학년 5명, 2학년 3명, 3학년 3명
W.E.S.T
W.E.S.T는 서양사를 중점으로 한 분반입니다. 주로 한국사 중심으로 진행되었던 역사교육과 분반 활동의 다양성을 높이고, 주제의 스펙트럼을 넓히고자 2022년 18학번 정기훈 학형을 위시하여 창설되었습니다. W.E.S.T라는 명칭은 Werstern history Studying Team 의 약자로, 'WEST' 라는 단어가 독일어로 '베스트' 라고 읽히기 때문에 최고의 분반이 되겠다는 의지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W.E.S.T는 1~3학년이 주체로 1학년 1학기 ‘서양사탐구’를 수강한 후에 입부 가능하며, 입부 직후 주제를 선정하여 2주에 한 번씩 토의 및 토론을 진행합니다. 토의 및 토론 활동의 주제는 고대, 중세, 근대, 현대 파트로 나누어서 인물, 사건, 사회적 논쟁을 중심으로 선정하며, 1학년 분반원의 경우 2학년 1학기까지 진행합니다. 여름 방학에는 유럽 답사를 진행합니다. 1학기 시작 전 수요 조사를 거쳐 신청자에 한해 한 국가의 3개 이하의 지역을 최대 5일 동안 방문합니다. 답사 후에는 리포트를 작성하여 분반원들이 미래 교사가 되어 학생들에게 세계사를 가르칠 때 더욱 생동감 있는 교육을 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2학기에는 사맥에서 2학년 분반원들이 주제글을 작성하여 발표하고. 3학년 분반원들은 임용고시 준비를 위한 서양사 개론서 스터디를 진행하여 임용고시 합격에 초점을 맞출 예정입니다.
2024년도 분반원 현황 : 1학년 3명, 2학년 4명, 3학년 4명